교통사고 뺑소니 후 음주측정 거부한 주한미군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주한미군 공군 하사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하사는 전날 오후 8시께 자신의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골목에 주차된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뒤 체포되자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주한미군 공군 하사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하사는 전날 오후 8시께 자신의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골목에 주차된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뒤 체포되자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0m가량을 추격한 끝에 A 하사를 붙잡았고 A 하사가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하사를 체포한 뒤 관련 규정에 따라 신병을 주한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돌상에 엔화?…한국은행이 발행한 ‘천환권’ 이었다
- [단독] 맥줏값도 오른다…하이네켄 4캔 내달부터 '1만1,000원'
- GV70 전기차, 주행거리 400㎞에 부스트 모드 달았다
- 벌어진 지지율 격차…윤석열 42% vs 이재명 31%
- 옛 마돈나 저택 매물로…집주인은 '셰퍼드 견'
- '코로나19 첫 환자는 中우한 수산시장 노점상…WHO 틀렸다'
- '테슬라 보고있나'…애플, 이르면 2025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 정용진의 연이은 '공산당이 싫다'… '노빠구' 표현도 나왔다
- '내연기관 SUV는 잊어라'…기아 'EV9' 현대 '세븐' 동시출격
- 걸리면 사형인데…평양 부자들, '오징어게임' 푹 빠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