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뮐러, 뮌헨 통산 600경기 달성..'역대 3위-필드 플레이어 1위'

곽힘찬 2021. 11. 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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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600번째 경기를 치렀다.

바로 본인의 뮌헨 통산 600번째 경기였기 때문.

뮐러의 600경기 출전 기록은 뮌헨 역대 3위에 해당한다.

뮌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게르트 뮐러보다도 20경기 많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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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빙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600번째 경기를 치렀다. 뮌헨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패배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뮌헨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뮐러는 이날 패배가 누구보다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바로 본인의 뮌헨 통산 600번째 경기였기 때문. 지난 2008/09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해 지금까지 뮌헨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독일 축구의 아이콘이면서 뮌헨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선수다.

뮐러의 600경기 출전 기록은 뮌헨 역대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제프 마이어(661경기), 2위는 올리버 칸(632경기)이다. 하지만 1, 2위가 모두 골키퍼이기에 필드 플레이어 중 뮐러가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뮌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게르트 뮐러보다도 20경기 많이 뛰었다.

뮐러의 나이는 32살에 불과하다. 충분히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현재의 기량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1위 제프 마이어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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