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 독감 확진..올 가을 6번째

오종택 2021. 11. 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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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에서 올 가을 들어 6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품부 장관)는 20일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가금농장에서 첫 발생한 메추리 농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제적 강화 검사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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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만4000마리 살처분 등 방역 조치 강화

[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2일 오후 전남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축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예방적 살처분을 위해 출입 통제를 하고 있다. 2021.11.12. hgryu77@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에서 올 가을 들어 6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품부 장관)는 20일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의심축이 발생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 9일 음성 육용오리 농장, 13일 나주 육용오리 농장, 14일 음성 육용오리 농장, 전날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6번째 확진이다.

중수본은 발생농장에서 키우던 2만4000마리의 종오리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가금농장에서 첫 발생한 메추리 농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제적 강화 검사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이번 확진도 단축된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진단검사에 대한 협조와 폐사증가, 산란율저하 등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가금농장 4단계 소독 요령.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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