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새 신부 트루디와 파격 결혼사진

[스포츠경향]

이대은과 트루디가 각각 결혼 사실을 직접 밝히며 4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됨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대은(KT)이 래퍼 트루디와 결혼한다.

이대은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가족들, 팬분들 모두모두 사랑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트루디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이대은과 트루디는 독특한 콘셉트로 마치 패션 화보를 연상케하는 웨딩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트루디도 같은 소식을 알렸다.

트루디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마음속에 함께했던 소중한 제 팬과 여러분들께 행복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 희망과 행복을 주는 트루디로서 응원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대은과 트루디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대은은 KT의 우완 투수로 구단의 전천후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올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트루디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쇼미더머니 시즌6’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대은과 트루디는 2018년 9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약 3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정식 부부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각각 결혼 사실을 밝힌 이대은과 트루디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지인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