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백동훈 포함 선수단 12명 재계약 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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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를 마치며 올 시즌 팀 일정을 끝낸 두산 베어스가 발 빠르게 내년(2022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두산은 올해 '가을야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모두 거쳤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 후 해당 시리즈 진출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다.
두산 구단은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난 다음날(19일) 선수단 로스터 정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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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시리즈를 마치며 올 시즌 팀 일정을 끝낸 두산 베어스가 발 빠르게 내년(2022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두산은 올해 '가을야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모두 거쳤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 후 해당 시리즈 진출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다. 또한 KBO리그 역대 최초로 7연속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됐다.
그러나 KT 위즈와 만난 한국시리즈에서 시리즈 전적 4패로 고개를 숙였다. 201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지난해와 올해 2연속 준우승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했다.
두산 구단은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난 다음날(19일) 선수단 로스터 정리를 발표했다. 백동훈(외야수)을 비롯한 고봉재, 김주완, 박성모, 안찬호, 오세훈, 이동원, 정우석, 지윤(이상 투수) 백종수(포수)백민규(내야수) 김도경(외야수) 등 12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했다.
백동훈은 올 시즌 1군에 5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는 성남고와 중앙대를 나와 2013년 5라운드 45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그는 롯데에서 대주자와 대수비로 주로 나왔다. 발이 빠르고 수비 범위가 넓은 외야 백업 요원으로 분류됐다.
백동훈은 2017시즌까지 롯데에서 뛰다 그해 12월 당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민병헌(외야수, 은퇴)가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하자 FA 보상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백동현도 개명 선수 중 한 명이다. 롯데 시절과 두산 이적 후 두 시즌은 백민기로 등록됐다. 백동현의 프로 통산 성적은 143경기에 나와 타율 1할6푼(119타수 19안타) 1홈런 6타점 4도루 30득점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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