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하퍼 다음 MVP 후보는? MLB.com이 주목한 5인

홍지수 2021. 11. 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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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VP 주인공은 내셔널리그에서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였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한번 MVP가 되면 평생 MVP라고 불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 MVP가 될 가능성이 높은 5명을 언급했다.

MLB.com은 두 번째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MVP 가능성 후보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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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후안 소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올해 MVP 주인공은 내셔널리그에서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였다. 다음 MVP 후보는 누가 있을까.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한번 MVP가 되면 평생 MVP라고 불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 MVP가 될 가능성이 높은 5명을 언급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후안 소토다. 소토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까지 4시즌 뛰었다. 올해까지 성적은 464경기에서 타율 3할1리 98홈런 312타점 OPS .981.

올해 151경기에서 타율 3할1푼3리 29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컨택 능력, 타점 생산 능력 두루 갖춘 선수다. 다만 소토는 MLB.com에서 언급한대로 팀 성적에 빛을 보지 못했다. 워싱턴은 올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였다.

그럼에도 소토는 올해 MVP 경쟁을 하기도 했다. 전날 발표된 MVP 결과에서 소토는 하퍼(총 348점) 다음으로 많은 274점을 받았다.  MLB.com은 “소토는 하퍼에 이어 2위였다. 앞으로 관건은 그가 상을 받을지 여부가 아니라 몇 개를 받느냐다”고 주목했다.

MLB.com은 두 번째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MVP 가능성 후보로 살폈다. 다만 문제는 거의 건강이다. MLB.com은 아쿠나 주니어가 건강하다면 몇 번이고 MVP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MLB.com은 “건강하면 흥미로운 야구 선수일 것이다”고 했다.

아쿠나 주니어는 올해 82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타율 2할8푼3리 24홈런 52타점 출루율 .394 OPS .990을 기록했다. 그의 팀은 올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세 번째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네 번째는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루수 폴 골드슈미터가 앞으로 MVP 수상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언급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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