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33위..두 계단 상승

류한준 2021. 11.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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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끌어올렸다.

FIFA는 지난 19일 남자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회원국 중에서도 3번째로 높은 FIFA 랭킹이 됐다.

지난 8월부터 AFC 회원국 중 3위를 지키던 호주는 이번 달 FIFA 랭킹 35위로 하락해 한국이 다시 3위로 올라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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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끌어올렸다. FIFA는 지난 19일 남자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33위에 올라 전달(10월) 35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회원국 중에서도 3번째로 높은 FIFA 랭킹이 됐다.

한국은 1507.24점을 받아 10월 1489.1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랭킹 상승 원동력이 됐다. 벤투호는 이번 달 치른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라크와 맞대결에선 3-0으로 이겼다.

AFC 회원국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이란으로 21위다. 일본이 26위 두 번째다. 지난 8월부터 AFC 회원국 중 3위를 지키던 호주는 이번 달 FIFA 랭킹 35위로 하락해 한국이 다시 3위로 올라선 것이다.

벨기에는 1828.35점으로 FIFA 랭킹 1위를 지켰다. 브라질이 1826.35점으로 2위에 자리하며 벨기에와 격차를 좁혔다.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각각 3~5위가 됐고 지난달 4위였던 이탈리아는 6위로 내려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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