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상연하" 킴 카다시안♥ '플레이보이' 피트 데이비슨, "조심스럽게 연애하겠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한 킴 카다시안(41)과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이 공식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이들의 행보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9일(현지시간) “이들은 가능한 한 비밀스럽고 조용히 연애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그들은 여전히 서로를 알아가고 있으며 가능한 한 적은 압박을 받고 싶어한다. 비밀에 부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사귀면서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지식스는 피트 데이비슨을 “플레이보이”라고 칭했다. 그는 이미 아미라나 그란데, 케이트 베킨세일 등과 데이트를 즐겼다.

관계자는 “그는 너무 재미있고 정말 좋은 사람이다. 모든 친구들이 그를 사랑한다. 가장 다정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킴 카다시안이 호스트로 ‘SNL’에 출연하면서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남부 캘리포니아의 롤로코스터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터졌다.

지난 3일엔 뉴욕에서 저녁 만찬을 즐기기도 했다. 당시 목격자는 "그들은 많이 웃고 웃으며 진심으로 애정어린 것 같았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2014년 결혼했지만 지난 2월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웨스트의 정신적 문제 등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2남 2녀가 있다. 웨스트는 최근 랩네임 '예'로 법적 개명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를 여전히 존경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SN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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