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KBO리거 맞대결, 대만시리즈 우승팀은?

박연준 2021. 11.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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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미리 보는 KBO리거 들의 대결이다.

전 KBO리그 투수 브록 다익손의 퉁이 라이온즈와 지난 시즌 MVP 호세 데폴라의 중신 브라더스가 대만 시리즈에서 맞붙는다.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는 KBO리그와 달리 전반기 우승팀과 후반기 우승팀이 대만 시리즈에 진출한다.

퉁이와 중신은 오는 11월 27일부터 열리는 대만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각 팀의 에이스인 다익손과 미란다를 내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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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이 다익손,27경기 17승 4패, 탈삼진 157개, 방어율 1.83
-중신 데폴라,26경기 16승 4패, 탈삼진 187개, 방어율 1.77
퉁이 라이온즈 투수 다익손 (우) 증신 브라더스 투수 데폴라 (좌) 제공ㅣCPBL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사실상 미리 보는 KBO리거 들의 대결이다. 전 KBO리그 투수 브록 다익손의 퉁이 라이온즈와 지난 시즌 MVP 호세 데폴라의 중신 브라더스가 대만 시리즈에서 맞붙는다.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는 KBO리그와 달리 전반기 우승팀과 후반기 우승팀이 대만 시리즈에 진출한다. 중신은 전반기, 퉁이는 후반기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대만리그는 팀당 120경기로 일본과 한국보다 리그 경기 수가 적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리그 경기 탓에 가장 늦게 리그 챔피언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퉁이와 중신은 오는 11월 27일부터 열리는 대만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각 팀의 에이스인 다익손과 미란다를 내세울 예정이다.

올 시즌 퉁이의 다익손은 27경기 등판해 17승 4패, 탈삼진 157개, 방어율 1.83을 기록했다.

중신 데폴라는 26경기 등판하여 16승 4패, 탈삼진 187개, 방어율 1.77을 기록했다.

노사협상 중인 메이저리그 상황 탓에 외국인 선수 수급이 어려워진 KBO리그 구단들의 내년 외국인 선수 구상을 이 두 선수가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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