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실사판?"..고속도로에 뜬 '좀비출현' 전광판
김소정 기자 2021. 11. 20. 09:29
국내 고속도로 전광판 화면에 ‘좀비’가 출현했다는 경고 문구가 나타나 운전자들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충북 충주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 방향) 인근 전광판 화면에는 ‘!?$좀비출현$?!’이라는 빨간색 글자가 등장했다.
이날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에도 “깜짝 놀랐다”며 목격담과 인증 사진·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화 부산행 실사판”, “실화냐”, “엥 누가 장난친 건가?”, “좀비를 피해야 하는 주인공 된 기분”, “식겁했을 거 같은데”, “저걸 보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거지?”,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는 ‘해킹 대응 훈련’이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전광판이 설치된 곳은 고속도로 바로 옆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는 시험 도로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해킹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시험 도로에서 대응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평소와 달리 도로 정체가 있어 사진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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