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24년만에 2군 작전 코치로 롯데 유니폼 다시 입었다..롯데, 2022시즌 코칭 스태프 구성 완료

정태화 2021. 11. 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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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2시즌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롯데는 18일 래리 서튼 감독을 사령탑으로 하는 2022시즌 1군과 퓨처스를 책임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시즌까지 NC에서 코치직을 맡았던 전준호 신임 코치는 1991년 롯데에 입단해 현대 히어로즈를 거치면서 2009년에 은퇴한 KBO 리그에서 도루에 관한한 전설로 남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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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 사직 롯데전에서 양준혁에 이어 2번째로 2000안타를 날린 전준호[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2시즌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롯데는 18일 래리 서튼 감독을 사령탑으로 하는 2022시즌 1군과 퓨처스를 책임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 시즌을 앞두고 1군에서는 리키 메인홀드 투수코치가 투수 디렉터를 겸임하고 대한민국 프리미어12 수석코치였던 김평호 코치를 1군 작전·주루·외야코치로 새로 영입했다. 이용훈 투수코치는 사의를 표명하고 롯데를 떠났다.

이에 따라 최현 수석·배터리코치에 이어 임경완 불펜코치, 라이언 롱 타격코치, 나경민 타격보조·외야보조 코치, 문규현 수비코치가 1군을 담당한다.

퓨처스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감독대행을 맡았던 정호진 코치가 감독으로 정식 선임됐으며 이재율 불펜코치, 이병규 타격코치, 전준호 작전ž주루 코치가 신임코치로 새롭게 합류했다.

올시즌까지 NC에서 코치직을 맡았던 전준호 신임 코치는 1991년 롯데에 입단해 현대 히어로즈를 거치면서 2009년에 은퇴한 KBO 리그에서 도루에 관한한 전설로 남은 선수다.

그는 KBO 역사상 처음으로 2000경기에 2000안타를 달성하는 가 하면 양준혁에 이어 2번째 2000안타를 달성했으며 세차례 도루 1위를 기록하며 KBO 리그 도루 통산 1위(549개)로 이종범(510개)보다 앞섰다.

전준호 코치는 “롯데를 떠난 지 24년 만에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다니 반갑고 설렌다. 기회를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롯데의 도약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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