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에 부는 교사 '명퇴 바람'..충북 4년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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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정년을 채우지 않고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209명)과 8월(54명) 모두 263명의 교사가 명예퇴직했다.
명퇴 증가 배경에는 교권 추락 등 최근의 교육환경 변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올해까지 퇴직하는 교원만 60세부터 연금을 받고 명퇴 심사기준이 완화된 것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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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서 정년을 채우지 않고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209명)과 8월(54명) 모두 263명의 교사가 명예퇴직했다.
교원 명퇴는 2015년 278명, 2016년 115명, 2017년 112명 등 한동안 감소했다.
그러나 2018년(169명)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2019년(239명)과 지난해(256명)에 이어 올해까지 4년째 증가하고 있다.
명퇴 증가 배경에는 교권 추락 등 최근의 교육환경 변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올해까지 퇴직하는 교원만 60세부터 연금을 받고 명퇴 심사기준이 완화된 것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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