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기반 펫시팅 APP '펫봄' 사전예약 진행 중

2021. 11.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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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기반 펫시팅 APP `펫봄` 이 론칭을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우리 동네에서 ‘돌봄님(펫시터)’을 찾아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돌봄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 ‘펫봄’이 오는 12월 론칭을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펫봄’ 사전예약 후 앱을 다운로드한 모든 이들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펫봄’의 김도영 대표에 따르면, ‘펫봄’은 집에 혼자 있는 상황에 놓인 반려동물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케어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다.

강아지의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는 내 위치 주변의 ‘돌봄님’을 찾아 최대 5명에게 매칭 신청을 보낼 수 있다. 가장 먼저 승인한 ‘돌봄님’과 매칭되며, 예약 일시에 맞춰 강아지를 ‘돌봄님’ 가정에 데려다주고 돌봄 종료 후 데리고 오면 된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의 경우, 보호자가 예약을 완료하면 ‘돌봄님’이 집으로 방문해 급식, 배변처리, 놀이 등 기본 케어를 진행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성인 누구나 ‘돌봄님’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성별, 연령, 가구수, 주택 형태, 반려동물 유무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하고, 펫봄이 제시하는 사전 질의에 응답하면 펫봄 관리자가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통과 시 ‘돌봄님’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도영 대표는 “펫봄은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애견호텔, 방문 펫시팅 등 기존 반려동물 돌봄 관련 서비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누구나 우리 동네에서 돌봄님을 찾아 반려동물의 돌봄을 맡길 수 있고, 또 심사에 통과한 누구나 돌봄님이 되어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펫봄은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지만, 지역 기반의 서비스인만큼 핵심지역을 정하고 순차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첫 시작은 서울 성동구이며 용산구, 광진구 등 서울 전 지역에서 경기도, 전국 순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펫봄 APP은 12월 론칭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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