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자료검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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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은 19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자료 검토를 시작했다.
팍스로비드(Paxlovid)라고 명명된 이 치료제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에 대한 연구 결과 진단 후 3일 이내에 복용하면 고위험군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약 89% 감소시켰다고 화이자가 이달 밝혔다.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는 최소 복용 단위인 1코스당 하루 두 번, 세 알씩 5일간 총 30알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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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은 19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자료 검토를 시작했다.
팍스로비드(Paxlovid)라고 명명된 이 치료제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에 대한 연구 결과 진단 후 3일 이내에 복용하면 고위험군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약 89% 감소시켰다고 화이자가 이달 밝혔다.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는 최소 복용 단위인 1코스당 하루 두 번, 세 알씩 5일간 총 30알을 복용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A는 "판매 허가 신청보다 더 포괄적인 사전검토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검토는 가능한 최단 시간 내에 EU 전체에 권고 사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16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팍스로비드 승인 신청을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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