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가서 전봇대 '쾅'..만취 운전자 검거

안희재 기자 2021. 11. 2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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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6%,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차량을 몰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먼저 부딪힌 뒤 600m가량 달아나는 과정에서 추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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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19일)밤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한 주택가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전봇대와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6%,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차량을 몰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먼저 부딪힌 뒤 600m가량 달아나는 과정에서 추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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