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혼조세로 출발.. 코로나 재확산세 우려

연선옥 기자 2021. 11. 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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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경기 회복이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요국에서 코로나 재확산세가 이어지자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봉쇄 혹은 백신 의무화 조치가 논의되면서 글로벌 경제 활동이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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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경기 회복이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200포인트(0.56%) 하락한 3만567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보합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8포인트(0.36%) 오른 1만6051에 거래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화면을 보는 모습./로이터=연합뉴스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요국에서 코로나 재확산세가 이어지자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봉쇄 혹은 백신 의무화 조치가 논의되면서 글로벌 경제 활동이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다만 주요 종목은 상승세다. 테슬라와 리비안, 루시드 등 전기차 업체 주가가 상승하고 있고, 애플, 아마존, 메타(옛 페이스북) 등 기술주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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