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 6위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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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시즌 첫 레이스를 6위로 포문을 열었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으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나선 정승기(1분45초59·가톨릭관동대)와 김지수(1분45초68·강원도청)는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 3명 모두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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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시즌 첫 레이스를 6위로 포문을 열었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으로 6위를 기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윤성빈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빛 질주를 꿈꾸고 있다. 1차 시기에서는 비교적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52초 74로 공동 3위였다. 하지만 2차 시기, 윤성빈의 장기인 스타트에서 4.89를 기록, 7위에 머문 게 아쉬웠다. 결국 2차 시기에서 52초82로 15위에 머물려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윤성빈이 부진한 사이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1분45초07로 금메달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로 1분45초1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크리스토퍼 그로티어(1분45초23·독일)가 차지했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나선 정승기(1분45초59·가톨릭관동대)와 김지수(1분45초68·강원도청)는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 3명 모두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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