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 6위

김희준 2021. 11. 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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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을 기록해 전체 29명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9를 기록해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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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승기 7위·김지수 9위…한국 선수 전원 '톱10'

[시굴다(라트비아)=AP/뉴시스]윤성빈이 15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8차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윤성빈은 1·2차시기 합계 1분41초15로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해 이번 시즌 총 5개의 월드컵 메달(금1 은2 동2)을 획득했다. 2020.02.16.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을 기록해 전체 29명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윤성빈보다 0.49초 빠른 1분45초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트비아의 베테랑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1분45초14로 2위,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티어가 1분45초23으로 3위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인 베이징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그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와 경쟁한 대회에서 6위에 오르며 무난하게 올림픽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1차 시기에서는 52초74로 3위에 오르며 메달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 2차 시기에서 52초82로 15위에 그친 탓에 최종 순위가 밀렸다.

그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스타트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1차 시기에서 4위, 2차 시기에서 7위(이상 4초89)에 머물렀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9를 기록해 7위를 차지했다. 김지수(강원도청)은 1분45초68로 9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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