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1차 대회 6위

권종오 기자 2021. 11. 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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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윤성빈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이글스트랙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을 기록해 6위를 차지했습니다.

2차 시기에서 52초82로 15위에 그친 윤성빈은 결국 합계에서 1분45초56에 머물러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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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윤성빈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이글스트랙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을 기록해 6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77일 앞두고 올 시즌 월드컵 첫 레이스에 나선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비교적 깔끔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안정된 주행으로 52초 74로 들어와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하지만 2차 시기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스타트에서 4초89로 7위에 그친데다 주행에서도 실수를 범해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2차 시기에서 52초82로 15위에 그친 윤성빈은 결국 합계에서 1분45초56에 머물러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

함께 출전한 정승기는 1분45초59로 7위, 김지수는 1분45초68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1차 대회 금메달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트레티아코프(1분45초07), 은메달은 라트비아의 마틴 두쿠르스(1분45초14), 동메달은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티어(1분45초23)에게 돌아갔습니다.

윤성빈은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해 올 시즌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IBSF 유튜브 중계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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