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러에 카디즈 진입 유감..재발 방지 촉구

심동준 2021. 11. 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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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진입과 관련해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군은 중·러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기 전부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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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용기 진입 후 이탈…외교 채널로 유감

[서울=뉴시스]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 2021.11.19. (자료=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진입과 관련해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방부와 긴밀한 협력 하에 제반 사항을 감안해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 중"이라고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

군은 중·러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기 전부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 조치를 했다. 군은 한중 직통망을 통해 중국 측으로부터 통상적 훈련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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