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동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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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후 9시 기준 108 ㎍/㎥로 주의보 발령이 유지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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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8시 158㎍/㎥, 오후 9시 172㎍/㎥였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후 9시 기준 108 ㎍/㎥로 주의보 발령이 유지되고 있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와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도 상승했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5월 7일 오후 3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한반도 주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흐름이 정체됐고, 국외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된 데다가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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