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 광고 수익만 650억..150억 전지현 제치고 1위(연중라이브)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광고퀸 전지현을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로 올랐다.

11월 1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2021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 순위에서 1위에 방탄소년단이 뽑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지현과 방탄소년단이 1위 후보에 올랐다. 2위에 오른 사람은 20여년 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명불허전 광고퀸 전지현이었다. 수많은 레전드 광고를 탄생시킨 전지현은 식품 광고는 기본, 의류, 주얼리 샴푸 광고까지. 오랜 시간 장수 모델로 활약하며 브랜드 그 자체가 됐다.

현재 15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현은 광고 한 개당 약 10억 원의 모델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5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1위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한 패스트 푸드점 모델로 발탁됐을 당시, 방탄소년단 이름이 들어간 메뉴가 50국에 판매 됐다. 당시 광고 예상 수익 추정가는 100억 원이다.

올해 11개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1년 약 50억 원 광고료를 기준으로 봤을 때 추정 수익 550억 원에 패스트 푸드 브랜드 광고료 100억 원을 더해 약 65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휘재는 “대기업이다”라고 깜짝 놀랐다.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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