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이재명, 대전 시민들과 '게릴라 만남'.."왕 될 생각 없어, 일 할 권한 필요할 뿐"

구윤성 기자 2021. 11. 19.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대전 시민 200여명 앞에서 한 즉석연설에서 "지금까지 살아남기 위해, 그들과 싸우기 위해, 단 하나의 흠도 단 한톨의 먼지도 없이 살았다"며 "과거 수십년간 먼지털듯 털렸고 지금도 탈탈 털리고 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거리에서 대전 시민들과 거리 만남을 가지고 이 후보는 "누군가는 요만큼만 어겨도 아무 문제 없지만, 저는 티끌만큼만 어겨도 살아남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 200여 명 앞에서 즉석 연설
"탈탈 털려도 걱정 안 해..할 일만 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를 찾아 지지자를 포함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대전=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대전 시민 200여명 앞에서 한 즉석연설에서 "지금까지 살아남기 위해, 그들과 싸우기 위해, 단 하나의 흠도 단 한톨의 먼지도 없이 살았다"며 "과거 수십년간 먼지털듯 털렸고 지금도 탈탈 털리고 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거리에서 대전 시민들과 거리 만남을 가지고 이 후보는 "누군가는 요만큼만 어겨도 아무 문제 없지만, 저는 티끌만큼만 어겨도 살아남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 '매타버스'(매일 타는 민생버스) 첫날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 중인 이 후보는 이날 마이크와 스크립트 없이 즉석에서 열띤 연설을 펼쳤다.

이 후보는 "정치인은 국민을 지배하는 왕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 대신 일하는 일꾼"이라며 "저는 왕이 될 생각도, 자리를 탐하는 일도 전혀 없다. 저한테 필요한 것은 국민이 명하는 것을 국민이 원하는 것을 우리가 해야될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둔산동 거리를 거닐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지지자와 시민들과 일일이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 후보는 주말동안 충남 논산과 보령, 아산, 충북 보은, 청주, 괴산 등을 다니며 충청권 민심 경청 투어를 이어 나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를 찾아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전 둔산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에 이어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누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kysplane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