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ITF 주니어 대회 첫 개최, "모범적인 테니스 인프라를 갖춘 도시가 되겠다"

김종훈 2021. 11.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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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경기도 오산시가 2021 ITF IMG 오산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오산시립테니스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먼저 이번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신 곽상용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4그룹 이상 승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운영적인 모든 면에서 선수, 지도자, 심판진에게 수준 높은 형태로 진행에 노력하여 큰 문제 없이 대회가 개최됐다"며 대회 운영에 만족감을 표했고 "양구, 김천, 순창, 안동 등 테니스에 중점적으로 투자했던 몇몇 도시가 있는데 오산시 때문에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오산시의 지리적 환경과 테니스의 적극적인 투자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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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호영 선수, 곽상용 시장, 정희균 협회장, 이경서 선수, 이진아 TD (사진 = 테니스코리아)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오산시가 2021 ITF IMG 오산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오산시립테니스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ITF 주니어 등급에서 가장 높은 B1 대회로 승인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면서 J4 대회 수준으로 진행됐다.

곽상용 오산시장은 “국제 대회를 제안해 주신 정희균 협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어 경사스러운 날이다"며 "코로나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순조롭게 종식이 된다면 1회전에서 대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이은 대회 개최로 모범적인 테니스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먼저 이번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신 곽상용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4그룹 이상 승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운영적인 모든 면에서 선수, 지도자, 심판진에게 수준 높은 형태로 진행에 노력하여 큰 문제 없이 대회가 개최됐다”며 대회 운영에 만족감을 표했고 “양구, 김천, 순창, 안동 등 테니스에 중점적으로 투자했던 몇몇 도시가 있는데 오산시 때문에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오산시의 지리적 환경과 테니스의 적극적인 투자를 높게 평가했다.

오산시는 선진국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아이들에게 1인 1체육, 성인들에게는 생활체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오산G-스포츠클럽을 통해 테니스뿐만 아니라 4개 종목의 유망주 발굴과 엘리트 선수 기량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테니스에서 노호영(오산G스포츠클럽) 선수가 IMG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사단법인 한국주니어테니스육성후원회에서 6천만원 이상 투어 비용을 지원받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현재 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오산시립테니스장은 모두 10면으로 대한테니스협회로부터 국제규격 코트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이진아 토너먼트 디렉터는 “규정 공간인 코트에 비해 오산시립테니스장은 코트와 코트 간격이 넓고, 펜스와의 거리가 길게 설계되어 선수들이 펜스의 받는 영향이 줄어드는 코트다”며 오산시립테니스장 코트의 장점을 말했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 진출한 이경서(광주시주니어테니스)선수도 “코트와 펜스 간격이 넓어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자 단식 결승전에 진출한 노호영 선수(왼쪽), 이진아 TD(가운데), 여자 단식 결승전에 진출한 이경서 선수(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 김종훈 기자(seedkim@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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