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홍성흔, 남성 호르몬 충격 진단 결과.."갱년기가 벼슬?"

윤상근 기자 2021. 11. 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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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홍성흔이 충격적인 남성 호르몬 진단을 받았다.

아내 김정임은 우울감에 빠져 갱년기를 의심하는 홍성흔에게 전문의의 진단을 권유했다.

이후 부부가 손을 맞잡고 찾은 비뇨기과에서 홍성흔은 남성 호르몬 수치에 대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김정임은 홍성흔을 위한 '남성 호르몬 뿜뿜' 맞춤 식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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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홍성흔이 충격적인 남성 호르몬 진단을 받았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46세 나이에 이른 갱년기를 맞이한 홍성흔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들어 홍성흔은 기뻤다가 짜증이 났다가, 또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해져 스스로를 제어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김정임은 우울감에 빠져 갱년기를 의심하는 홍성흔에게 전문의의 진단을 권유했다. 이후 부부가 손을 맞잡고 찾은 비뇨기과에서 홍성흔은 남성 호르몬 수치에 대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이에 가족들은 홍성흔의 갱년기를 타파하기 위해 긴급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김정임은 홍성흔을 위한 '남성 호르몬 뿜뿜' 맞춤 식단을 준비했다. 이어 본인의 사춘기보다 아빠의 갱년기가 먼저 와 좌절하던 화철도 홍성흔의 체력 증진을 위해 트레이너를 자청했다.

하지만 점차 계속되는 홍성흔의 무리한 요구에 두 사람은 결국 "갱년기가 벼슬이냐"라며 폭발하기에 이르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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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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