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 · 러에 카디즈 진입 유감 표명..재발방지 촉구

곽상은 기자 2021. 11.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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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과 러시아가 오늘(19일) 카디즈 즉 한국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를 진입시킨 것과 관련해 이들 국가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과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부는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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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과 러시아가 오늘(19일) 카디즈 즉 한국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를 진입시킨 것과 관련해 이들 국가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과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부는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50분과 오후 3시쯤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동해 독도 동북방 카디즈에 진입했다 이탈했습니다.

중국은 카디즈 진입 후 핫라인을 통해 우리 측에 훈련 상황이라고 통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F-15K, KF-16 전투기와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투입해 영공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전술 조치를 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통상적인 연합훈련으로 보고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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