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해상초계기 탄 서욱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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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은 19일 오후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해상 경계 작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남해상에서 작전 중인 3함대 대천함장과 교신해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오는 20일 공군 308방공관제대대와 해군 7기동전단을 방문해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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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 특전사훈련장서 "실전 같은 훈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19일 오후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해상 경계 작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남해상에서 작전 중인 3함대 대천함장과 교신해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61해상초계기 전대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항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장관은 제주도 특전사훈련장으로 이동했다. 그는 순직한 특전사 요원들의 충혼탑을 참배하고 9공수특전여단 53특전대대의 국지 도발 대비 훈련 현장을 확인했다.
서 장관은 훈련 중인 특전부대원들에게 "오직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 만이 유사시 전장에서 나와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훈련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장관은 오는 20일 공군 308방공관제대대와 해군 7기동전단을 방문해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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