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엄마에만 이상반응 금쪽이에 "오염 강박 있는 듯"('금쪽 같은 내 새끼')

신지원 2021. 11. 19. 20: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에만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만 보면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11살 금쪽이 사연이 공개됐다.


아침에 등교 준비를 하던 금쪽이는 세수를 하고 스스로 가방을 챙기고 옷을 입었다. 이에 엄마는 "오늘 예쁘게 입었다"라며 금쪽이의 가방을 만졌고 이에 금쪽이는 좌우로 데굴데굴 구르며 "만지지 마"라며 괴성을 질렀다.


이에 엄마는 "엄마한테 말해줘야 엄마가 도와주지"라고 말했지만 금쪽이는 대화 거부에 엄마의 손길을 피해 도망가기까지 했다. 결국 금쪽이는 등원을 거부했고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준비 다했는데 엄마가 망쳐놨어. 엄마가 학교 못가게 했어"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오염강박이 맞는 것 같다"라고 판단했지만 밖에서의 금쪽이는 180도 다른 태도였다. 친구와 방방이를 타는 건 물론 편의점 데이트까지 해 혼란을 줬다.친구와 속마음을 털어놓던 금쪽이는 "지금 엄마가 내 방에 들어가는 것도 싫고 나를 만지는 것도 싫은데. 엄마가 만지면 더러워지는 것 같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엄마는 담담하게 "저 얘길 애가 자주했다. 왜 싫어하는지 그게 궁금하다. 이유를 알고 싶다"라고 답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