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러에 카디즈 진입 유감 표명..재발방지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19일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군용기를 진입시킨 것과 관련해 이들 국가에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과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외교부는 19일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군용기를 진입시킨 것과 관련해 이들 국가에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과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과 오후 3시께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동해 독도 동북방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중국은 카디즈 진입 후 핫라인을 통해 우리 측에 훈련 상황이라고 통보했다.
군 당국은 F-15K, KF-16 전투기와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투입해 영공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전술 조치를 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통상적인 연합훈련으로 보고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heeva@yna.co.kr
- ☞ '경찰 이탈' 층간소음 흉기난동 피해자 "악몽 같은 날들…"
- ☞ 사죄한다더니…장용준 측, 첫 재판서 "다툴 부분 있을 듯"
- ☞ 군인 부부 다섯쌍둥이 출산 성공…국내서 34년 만
- ☞ 김건모 무혐의 근거는…"고소인 구체적 진술 모순되고 달라져"
- ☞ 장군 납시오?…허경영, 조선시대 갑옷 입고 '지옥철' 체험
- ☞ '#노빠꾸' 정용진, 중국 반감 우려에도 연일 "공산당 싫어"
- ☞ 오세훈 시장도 실려갔다…데굴데굴 구를만큼 아프다는데
- ☞ "헐, 가만 보니 보이스피싱?" 현금수거 돕던 대학생 자수
- ☞ 사형 몇시간 앞두고 '무기징역' 감형…극적 회생한 죄수
- ☞ '물뽕' 원료 술에 타 여성들 성폭행한 약사 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연합뉴스
- 與, 문다혜 음주운전에 "아버지는 음주운전이 살인이라 했는데"(종합) | 연합뉴스
- 한강서 전복 위험 보트·뗏목 타고 있던 4명 구조(종합) | 연합뉴스
- 300여㎞ 택시 타고는 '먹튀'…요금 달라는 기사에 주먹질한 50대 | 연합뉴스
- 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화성 점령' 티셔츠에 MAGA 모자도 | 연합뉴스
-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연합뉴스
-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 연합뉴스
-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20대 중학교 동창 3명 숨져 | 연합뉴스
- 방글라서 8개월간 벼락에 300명 사망…"절반 이상 농민" | 연합뉴스
- 뜨거운 떡볶이 국물 붓고 냄비로 지져…20대 지적장애 직원 착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