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명 집단감염' 부천 요양병원서 6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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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경기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가운데 모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19일 관내 요양병원에서 4명을 포함해 80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명으로 집계됐다.
밖에도 이날 기존 확진자 접촉자 또는 가족 53명과 감염경로 미상 23명 등 76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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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집단 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경기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가운데 모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19일 관내 요양병원에서 4명을 포함해 80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명으로 집계됐다.
또 요양병원 확진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요양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대부분이 아스트라제네카 1,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병원은 현재 환자 102명과 종사자 7명 등 109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층인데다 일부 중증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요양병원 특성상 대부분의 환자들이 고령에 기저질환이 있어 전담 치료병상 이송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밖에도 이날 기존 확진자 접촉자 또는 가족 53명과 감염경로 미상 23명 등 76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의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7586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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