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엔비디아, 올들어 140%↑.. "성장 잠재력 무궁무진"

조승예 기자 2021. 11.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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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0.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지만 엔비디아는 독보적인 성장률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스스로 입증해 나가고 있다"면서 "전방 산업의 성장 속도보다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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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각) 엔비디아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 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를 제시하면서 향후 전망도 밝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8.25% 급등한 316.7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27.60달러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올초 131달러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현재 140% 넘게 오른 상태다.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71억달러로 컨센서스를 4% 상회했다. EPS(주당순이익)은 60% 늘어난 1.17달러로 컨센서스를  5% 웃돌았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RTX 30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GPM(매출총이익률)이 전분기대비 0.4%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게이밍 부문이 42% 늘어난 32억2000만달러, 데이터센터 부문이 55% 증가한 2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은 144% 증가한 5억8000만달러, 오토모티브 부문은 8% 증가한 1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오토모티브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 부문들의 매출액은 지난 분기에 이어 역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면서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은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및 엔터프라이즈(enterprise)향 수요 증가로 시장 기대치 매출액을 4%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중간 값 기준 7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8%, 전분기대비 4%로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71억달러)를 5% 웃도는 수치다. 

회사 측은 4분기 실적 개선의 원동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언급하며 게이밍 수요 강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고급그래픽카드 RTX로의 교체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부문은 기업들의 AI 채택 가속화에 따른 머신러닝 연산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 제품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고 게이밍 부문은 채널 시장 내 재고가 여전히 현저히 적어 채널 시장으로부터의 재고 축적 수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고 내다봤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 기존 사업부들의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신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0.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지만 엔비디아는 독보적인 성장률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스스로 입증해 나가고 있다"면서 "전방 산업의 성장 속도보다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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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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