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이끈' 최유리, 눈물 펑펑 소감.. "실업팀 와서 첫 우승이라 더 기뻐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현대제철은 19일 오후 6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최유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1-0으로 꺾었다.
눈물을 흘리며 나타난 최유리는 "우리가 힘든 1, 2차전을 해왔고, 아픈 선수들도 많았다. 1, 2차전에서 하나가 되었고, 우승해서 기쁘다.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라며 제패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인천]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현대제철은 19일 오후 6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최유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1-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희비는 2차전에서 엇갈렸다. 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2013년부터 통합 9연패라는 대업을 이뤘다.
눈물을 흘리며 나타난 최유리는 “우리가 힘든 1, 2차전을 해왔고, 아픈 선수들도 많았다. 1, 2차전에서 하나가 되었고, 우승해서 기쁘다.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라며 제패 소감을 밝혔다.
최유리의 득점으로 현대제철이 이겼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박스 안에서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망 구석을 갈랐다. 최유리는 “왼발로 찬 것밖에 생각 안 난다. 찼을 때는 들어갔다고 생각했다”며 득점 장면을 떠올렸다.
이어 “아무래도 실업팀 와서 처음으로 우승해서 더 기쁘다. 오늘 내가 득점했지만, 모든 선수가 열심히 준비했다. 그것에 대한 승리고 우승이어서 기쁘다”며 웃었다.
끝으로 팀 동료와, 코치진에게 “우승하며 좋은 결과 내서 너무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팬 선정 세계 최고 선수 17위... 1위는 이 선수
- 토트넘 1,069억 대어 빼앗길 위기.... PSG, '얼마면 돼?'
- 콘테, ‘400억’ 국대 GK 원한다… 요리스 후계자 낙점
- 울버햄프턴 황희찬 교수의 한국어 수업 “나는 바보입니다!”
- ‘도합 5230억’ 돈을 허투루 쓴 바르사… 구단 최고 이적료 셋 다 ‘폭망’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