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장관 "공급망·신기술 신통상이슈 협의 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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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통상장관이 공급망, 신기술, 디지털 생태계 등 새로운 통상 이슈를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접근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한미 공조를 위한 협력 강화와 더불어 공급망, 신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신설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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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FTA 공동위원회 개최 계기 공동선언문
한미 FTA 노무·환경협의회 개최 합의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과 미국의 통상장관이 공급망, 신기술, 디지털 생태계 등 새로운 통상 이슈를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접근하기로 합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부는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한미 통상장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양국 통상장관은 한미 통상·무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하고, 2022년 3월 15일로 예정된 한미 10주년을 기념하기로 했다.
양측은 한미 공조를 위한 협력 강화와 더불어 공급망, 신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신설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아울러 노동 및 환경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노무협의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환경협의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여 본부장과 타이 대표는 또한 한미 FTA 이행과 관련된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양국 간 통상·무역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호혜적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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