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통상장관 "공급망·신 기술 등 통상이슈, 완전히 새롭게 접근"

세종=민동훈 기자 2021. 11.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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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통상장관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급망, 신 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새롭게 접근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공조를 위한 협력 강화와 함께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통상 관련 공급망, 신 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새롭게 접근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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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11.19/뉴스1

한미 양국 통상장관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급망, 신 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새롭게 접근하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제6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미 FTA 공동위원회는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의 10주년이 내년 3월로 다가옴에 따라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통상장관간 협의채널로 열렸다. USTR 대표의 한국 방문은 10년만이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래 경제통상 분야 각료의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공동성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양국 통상장관은 한미 양국 간 굳건한 경제·통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과 함께, 한미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기반으로서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중추적 역할을 재확인했다. 특히 한미 통상·무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하고, 2022년 3월 15일로 예정된 한미 10주년을 기념키로 했다.

한미 공조를 위한 협력 강화와 함께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통상 관련 공급망, 신 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새롭게 접근키로 합의했다. 특히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 및 환경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노동 및 환경 분야의 협력 진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노무협의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환경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선 공동번영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으며, 포괄적이고, 경쟁력있는 통상정책의 수립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행과 관련된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이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2022년 3월로 예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고, 양국간 통상·무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호혜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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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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