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22일부터 전면 등교

[EBS 저녁뉴스]

다음 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한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다만, 서울 지역은 학교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초등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등학교는 3분의 2 이상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학생의 동거인이 자가격리됐더라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등교가 허용되고, 미접종자라면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 검사결과가 음성일 경우 등교가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이 악화돼서 비상계획이 발동하면, 학교도 밀집도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