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온지 얼마나 됐다고.. "토트넘, 포체티노 복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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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벌써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이후를 계획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는 영국 '디 애슬레틱'을 인용, 콘테 감독이 이제 두 경기를 지휘했을 뿐이지만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떠날 경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감독을 복귀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이후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구단의 우려스런 흐름을 되돌리려 놀고 싶어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된 것은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톱 6 입지가 흔들렸다.

이번 시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바꿨지만 초반 반짝했을 뿐 상황이 악화됐다. 결국 한 달 전 누누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그런데 벌써 포체티노 감독 복귀 계획이 나온 것이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첼시, 인테르에서 잇따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장이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콘테 감독이 어떤 성적을 올리든 포체티노 감독을 복귀시키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3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토트넘의 바람대로 포체티노 감독이 복귀를 원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