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 과기인 포상 명단 중 유일한 벤처 '나옴'

이유미 기자 2021. 11.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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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여성과학기술인 대회는 여성 과학 기술인 지위 향상에 힘쓴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는 연차 행사다.

학계와 공공, 민간을 아울러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우수 여성 과학기술인 담당관 △우수 경력복귀 여성과학기술인 △여대학원생 우수공학연구팀 등을 선정한다.

오미석 나옴 기획팀장은 경력단절 상황을 극복하고 복귀 후 연구 성과 추진 실적을 이뤄 '우수 경력복귀 여상 과학기술인'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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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오미석 나옴 기획팀장(사진 오른쪽)과 동사 권순박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나옴

지난 18일 열린 여성과학기술인 대회는 여성 과학 기술인 지위 향상에 힘쓴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는 연차 행사다. 학계와 공공, 민간을 아울러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우수 여성 과학기술인 담당관 △우수 경력복귀 여성과학기술인 △여대학원생 우수공학연구팀 등을 선정한다.

임미희 카이스트 교수와 김민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 등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포상 명단 중 유일한 중소벤처기업 종사자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오미석 나옴 기획팀장은 경력단절 상황을 극복하고 복귀 후 연구 성과 추진 실적을 이뤄 '우수 경력복귀 여상 과학기술인'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오 팀장은 6년간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극복한 '미세먼지' 분야 과학자다. 그는 "그토록 바라던 복귀인 만큼 일과 육아 양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현재 나옴의 기획팀에서 근무 중"이라고 했다.

나옴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을 융합한 미세먼지 관리 저감 시스템을 개발 중인 회사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함께 생활 밀착형 빅데이터를 구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오 팀장은 "나옴은 도시 환경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선도기업"이라며 "몸담고 있는 회사의 일원으로서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박 나옴 대표는 "쟁쟁한 기관이 포진한 이번 포상 명단 가운데 유일한 중소기업으로 이름을 남겨 뜻깊다"며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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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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