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물류비 상승으로 소비재 가격 더욱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컨테이터 운임이 급상승하면서 내년에 물가상승을 더 부채질 할 것으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전망했다.
UNCTAD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현재의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현재로부터 2023년까지 수입제품 가격이 11%, 소비자물가는 1.5%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컨테이터 운임이 급상승하면서 내년에 물가상승을 더 부채질 할 것으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전망했다.
UNCTAD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현재의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현재로부터 2023년까지 수입제품 가격이 11%, 소비자물가는 1.5%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소비자 물가는 1.4%, 미국은 1.2% 오르고 수입품에 의존하는 소규모 국가들의 물가가 최대 7.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별로는 전자와 가구, 의류가 공급망 차질로 최소 10% 비싸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세계 해상 무역의 17%가 컨테이너를 이용해 이뤄지고 있으며 운임이 상승하자 일부 기업들은 비싼데도 불구하고 소량의 제품을 항공기를 이용해 수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NCTAD는 또 컨테이너 운임이 10% 오르고 공급망 차질이 계속 이어진다면 미국과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의 산업 생산이 1% 이상, 중국은 0.2%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다.
스위스의 물류 포워더 퀴네+나겔은 지난 10월말 현재 컨테이너선 약 600여척이 세계 항만 곳곳에 발이 묶여 있으며 정체가 내년 2월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95만장…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 실패"
- 77일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사건' 범인 ..마지막에 숨진 '사망자' 였다
-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6년 넘게 쉬었는데…"
- '키스하면 죽는 희귀병' 걸린 25세女..남친 위해 3가지 해결책 마련했다 [헬스톡]
- "아내 차에서 男 삼각팬티가" 격분한 남편, 블박 뺐다가 "고소당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휴무없이 한달 1000만원 벌어요"…'태사자' 김형준이 밝힌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