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체 "수능 국어 82~85점, 수학 81~87점 1등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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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체제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영역의 각 등급 원점수 커트라인(이하 '컷')은 선택과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입시업체 4곳이 오늘(19일) 오전 기준으로 가채점 점수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는 '화법과 작문' 선택 시 원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컷은 83∼85점, 2등급 컷은 75∼79점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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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체제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영역의 각 등급 원점수 커트라인(이하 '컷')은 선택과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입시업체 4곳이 오늘(19일) 오전 기준으로 가채점 점수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는 '화법과 작문' 선택 시 원점수 기준으로 1등급 컷은 83∼85점, 2등급 컷은 75∼79점으로 예상됐습니다.
'언어와 매체' 선택 경우에는 1등급 컷 예상 점수는 82∼83점, 2등급은 74∼77점입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원점수 기준 88점이면 1등급, 82점이면 2등급이었습니다.
수학의 경우에도 선택과목에 따라 예상 컷에 차이가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면 원점수로 85∼87점 이상, '미적분'은 81∼84점 이상, '기하'는 83∼85점 이상을 받아야 1등급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등급은 '확통'은 75∼79점, '미적분'은 71∼76점, '기하'는 74∼77점은 맞아야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해 인문계가 주로 본 '수학 나형'은 1, 2등급 컷 원점수가 각각 92점과 85점이었으며 자연계열이 많이 선택하는 '수학 가형'은 92점과 84점이었습니다.
올해는 첫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계열이 나뉘지 않고 성적이 매겨져 점수를 전년도와 단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확통'을,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주로 선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같은 원점수라 하더라도 선택한 과목에 따라 산정되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음 달 10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이 통보되기 전까지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표준점수는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 조정 방식을 거친 후에 각 영역의 응시생 전체를 대상으로 산출합니다.
(사진=각사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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