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현직 경찰관, 한밤중 술 취해 어머니 폭행

이정화 에디터 2021. 11.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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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 소속 A 경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15일 밤 9시쯤 제주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경장과 어머니 B 씨를 즉각 분리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감찰 조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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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어머니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18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 소속 A 경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15일 밤 9시쯤 제주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경장과 어머니 B 씨를 즉각 분리 조치했습니다. 어머니 B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아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속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사건이 종결되지만,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등에 따라 가정보호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감찰 조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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