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크리스청 박날두!" 박지성-호날두 얼굴 합성 '폭소'

김성진 2021. 11. 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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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브라' 파트리스 에브라가 또다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게재한 사진은 박지성과 호날두의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프로필 사진이었다.

박지성의 얼굴은 호날두의 머리에, 호날두의 얼굴은 박지성의 머리에 합성된 사진이었다.

한 팬은 박지성의 합성 얼굴이 재미교포 배우인 대니얼 대 김과 닮았다고 했고 호날두의 합성 얼굴은 비틀즈라는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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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국민브라’ 파트리스 에브라가 또다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에브라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1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은 박지성과 호날두의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프로필 사진이었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했다. 두 선수의 얼굴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박지성의 얼굴은 호날두의 머리에, 호날두의 얼굴은 박지성의 머리에 합성된 사진이었다. 에브라는 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Cristsung parknaldo(크리스청 박날두)”라고 두 선수의 이름을 합친 이름을 적었다. 또한 놀라는 표정과 폭소한 표정의 이모지도 곁들었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리트윗이 1,700회 이상 됐고 좋아요는 2만 회를 넘었을 정도다.

한 팬은 박지성의 합성 얼굴이 재미교포 배우인 대니얼 대 김과 닮았다고 했고 호날두의 합성 얼굴은 비틀즈라는 반응을 했다.

에브라는 2006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8시즌 반 동안 맨유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맨유에서 통산 379경기를 뛰었고, 수비수임에도 10골을 기록했다. 또한 박지성, 호날두를 비롯한 당시 맨유 선수들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지성과는 뗄 수 없는 절친으로 지내며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파트리스 에브라 트위터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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