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영건' 김인균, K리그2 영플레이어상.."겸손하고 성실한 선수 될게요"

박지원 기자 2021. 11. 19.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에이스로 떠오른 김인균이 2021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김인균은 K리그2 감독 10명 중 5명, 각 팀 주장 10명 중 4명의 선택을 받았고, K리그 취재기자가 투표한 미디어 투표에서 30표를 받았다.

이로써 김인균은 초대 수상자인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에 이은 K리그2 역대 두 번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됐다.

지난해 충남아산에 입단한 김인균은 프로 데뷔 2년 차인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 시즌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에이스로 떠오른 김인균이 2021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김인균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올 시즌 K리그2 최고의 영건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인균은 K리그2 감독 10명 중 5명, 각 팀 주장 10명 중 4명의 선택을 받았고, K리그 취재기자가 투표한 미디어 투표에서 30표를 받았다. 100점 환산 점수로 김인균은 39.24점을 얻어 박정인(부산아이파크, 35.55점), 오현규(김천상무, 14.71점), 이상민(서울이랜드, 10.49점)을 제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인균은 초대 수상자인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에 이은 K리그2 역대 두 번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됐다.

지난해 충남아산에 입단한 김인균은 프로 데뷔 2년 차인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리그 32경기에 나서 8골 2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박동혁 감독 축구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또한, 공격과 수비 모두 가리지 않고 팀이 필요로 하는 자리마다 제 몫을 다하며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쥔 김인균은 "많은 기회를 주시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박동혁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동료 선수들, 구단 직원분들, 서포터즈 아르마다를 비롯한 충남아산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상은 앞으로 더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겸손하고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 충남아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