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정책연구실 압수수색..'대선 공약 개발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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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검사 등 수사인력 8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회에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해 민주당 여가부 담당 전문위원의 업무 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체 조사를 진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2일, 여가부 소속 공무원 2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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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의 민주당 대선 공약 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민주당 정책연구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검사 등 수사인력 8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회에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해 민주당 여가부 담당 전문위원의 업무 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체 조사를 진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2일, 여가부 소속 공무원 2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민주당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요구받고 소속기관 내 각 실·국에 정책공약 초안 작성을 요청하고, 이후 회의를 등 거쳐 정리한 자료를 당 정책연구위원에게 전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위공무원은 정보 취합 회의를 주재하는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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