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이가 행복해야 어른도 행복"..아동학대 예방의 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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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오늘(19일) "아이가 행복한 사회가 어른도 행복한 사회"라며 "정부는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이 되는 날이며, 오늘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긍정 양육 129원칙'을 선포한다"며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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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오늘(19일) "아이가 행복한 사회가 어른도 행복한 사회"라며 "정부는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에서 "아이를 아끼고 존중하는 일은 곧 자신을 아끼고 존중하는 일"이라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1월 우리는 '어떤 체벌도 용인할 수 없다'는 의지를 모아 63년 만에 민법의 친권자 징계권 조항을 폐지했고 3월부터 학대행위 의심자로부터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즉각분리제도'를 시행했다"며 "체벌을 용인하는 사회에서 모든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군가의 소유물이 될 수도 함부로 할 수도 없다. 아이들은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이 되는 날이며, 오늘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긍정 양육 129원칙'을 선포한다"며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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