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건보료 폭탄 올해가 마지막..부과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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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SNS에 지역가입자의 11월분 건강보험료가 평균 6천754원 인상된다는 소식을 언급한 뒤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의 도미노를 초래했다"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에서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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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SNS에 지역가입자의 11월분 건강보험료가 평균 6천754원 인상된다는 소식을 언급한 뒤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의 도미노를 초래했다"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에서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집값과 전셋값을 산정 근거로 하는 건보료가 부동산값 폭등으로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며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가만히 있던 국민이 세금 폭탄과 건보료 폭탄을 맞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내년 1월에는 모든 국민의 건보료가 1.89% 정기 인상된다"며 "지속 불가능한 보건 포퓰리즘 '문재인 케어'가 국민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직장에서 은퇴하거나 실직해서 지역 건강보험에 편입되는 분들의 경우, 소득은 없어졌는데 건보료는 폭등한다"며 "각종 세금 폭탄에다가 건보료 폭탄까지, 올해가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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