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 인스타그램 유해성 관련 메타 수사 착수

권란 기자 2021. 11. 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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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등 미국 각 주 검찰이 인스타그램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해 공동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각 주 검찰이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가 어린이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 수사의 초점은 메타가 어린 사용자들의 인스타그램 접속 시간을 늘리고, 더 자주 접속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에 맞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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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등 미국 각 주 검찰이 인스타그램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해 공동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각 주 검찰이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가 어린이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 수사의 초점은 메타가 어린 사용자들의 인스타그램 접속 시간을 늘리고, 더 자주 접속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에 맞춰져 있습니다.

메타에 대한 수사에는 캘리포니아와 뉴저지, 매사추세츠, 네브래스카 등 최소 8개 주 검찰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메타가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된 뒤 메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오하이오주 검찰은 메타가 주가를 띄우기 위해 미성년자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관련해 대중을 속인 것은 연방 증권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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