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은퇴 고심-김사니 코치 이탈.. 기업은행 '멘붕'

강홍구 기자 입력 2021. 11. 19. 03:02 수정 2021. 11. 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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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최다인 7연패에서 탈출한 여자 프로배구 최하위 IBK기업은행이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바로 주전 세터 조송화(28·사진)의 이탈이다.

18일 배구계에 따르면 조송화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후 팀을 무단이탈했다.

개막 7연패로 창단 이후 최다 연패 늪에 빠졌던 IBK기업은행은 이날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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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겨우 끊자마자 주전세터 공백
김 코치도 휴식 이유로 훈련 불참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1 역전승
인삼공사는 흥국생명 꺾고 4연승
창단 후 최다인 7연패에서 탈출한 여자 프로배구 최하위 IBK기업은행이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바로 주전 세터 조송화(28·사진)의 이탈이다.

18일 배구계에 따르면 조송화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후 팀을 무단이탈했다. 구단의 설득으로 16일 광주 페퍼저축은행전에 합류했지만 출전하진 않았고 이후 다시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 7연패로 창단 이후 최다 연패 늪에 빠졌던 IBK기업은행은 이날 3-1로 승리했다.

개막 후 팀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주전 세터로서 경기 운영에 부담감을 느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탈이 반복되면서 구단으로서도 그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송화는 현역 은퇴를 고심 중이다. 앞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당시에도 컨디션 난조로 조송화가 2, 3차전에 결장하면서 팀과의 호흡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한편 김사니 코치도 페퍼저축은행전이 끝난 뒤 구단에 쉬겠다는 의사를 표하며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201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조송화는 2018∼2019시즌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올 시즌 주장을 맡은 조송화는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2억7000만 원(옵션 포함)의 연봉을 받고 있다. 당분간 부주장인 리베로 신연경(27)이 주장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20일 1위 현대건설과 맞붙는다.

한편 남자부 최하위 우리카드는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선두 한국전력에 3-1(19-25, 26-24, 25-22, 25-18)로 역전 승리했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양 팀 최다인 33득점을 했다. 한국전력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센터 신영석의 빈자리가 아쉬웠다.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흥국생명에 3-0(25-17, 25-19, 25-21) 완승하며 4연승을 달렸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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