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는 티볼리-AZ(아재)는 렉스턴"..쌍용차가 픽한 '여행하기 좋은 SUV'

올 뉴 렉스턴. 쌍용자동차 제공

코란도 R-플러스. 쌍용자동차 제공

티볼리 에어 매직스페이스 공간. 쌍용자동차 제공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대를 막론하고 캠핑 등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쌍용자동차의 다양한 SUV 라인업은 20~30대 'MZ세대'부터 40~60대의 'AZ(아재)세대'까지 맞춤형 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차는 여행에 최적화된 기능과 고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자사 SUV의 강점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40~60대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정적 주행성능까지 전천후 기능을 갖춘 '올 뉴 렉스턴 마스터'를 추천했다.

이 모델은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이 적용됐다. 또 충돌 위험을 감지해 경고는 물론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AEB), 차로 변경 시 충돌위험을 경고하고 사고 발생 시 차선을 유지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 등도 탑재됐다.

편리함과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도 탑재돼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시 조향 연동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후방 장애물 감지 정보, 후측방 접근 경고 등도 적용된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에는 공간·효율·안전성을 고루 갖춘 '코란도 R-플러스'를 제시했다. 이 모델은 551ℓ의 적재공간에 골프백 1개, 캐디백 2개를 실을 수 있어 부피가 큰 캠핑용품이나 낚시용품은 물론 유모차 등의 아기용품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2.5단계 수준의 반자율주행기능을 갖춘 딥컨트롤 시스템은 온 가족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까지 확장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후측방 앞차와의 간격 유지는 물론이고 차선 중앙 유지 기능과 차선이 없거나 희미한 도로에서도 앞차를 따라 경로를 인식하고 속도와 거리를 제어해준다.

감성을 찾는 20~30대 커플에는 '티볼리 업비트'를 추천했다. 이 모델은 음성인식 모드를 통해 차량 내부 온도 조절, 차량 문 열고 닫기, 경적 및 비상등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 인터넷 검색, SNS 등도 이용가능하다. 티볼리의 최고급 모델답게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양방향 풀 미러링을 이용해 AVN과 클러스터를 동시에 연동할 수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픽업트럭 특유의 스포티함으로, 아웃도어 레저를 원하는 모든 세대의 운전자들에게 추천된다.

데크는 텐트, 캠핑용품,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용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용도나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의 경우 500㎏까지, 파워 리프 서스펜션 모델은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주행 성능의 경우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높여 속도 속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방음·방진·방수 성능이 향상된 엔진룸 어라운드실,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륜 구동시스템은 악천후 시 도심을 비롯해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이달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에 따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한 번 더 주는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 할인 또는 구매 지원비나 딥 컨트롤 패키지를 제공하는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구매 혜택,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스페셜 할부 혜택,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출시 기념 이벤트 등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