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장기집권' 20차 당대회 준비 본격화

권란 기자 2021. 11. 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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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차 당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관영 신화 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 조직부가 20차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 인선 계획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개최될 예정인 20차 당대회 참석 대표 규모는 모두 2천300명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11일 폐막한 19기 6중 전회에서 내년 하반기 베이징에서 20차 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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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차 당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관영 신화 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 조직부가 20차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 인선 계획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개최될 예정인 20차 당대회 참석 대표 규모는 모두 2천300명입니다.

조직부는 엄격한 규칙에 따라 넓은 범위에서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면서도 '당원 중 우수 분자'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차 당대회에 참석할 대표 선출 절차가 내년 6월 말까지는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11일 폐막한 19기 6중 전회에서 내년 하반기 베이징에서 20차 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관례에 따르면 내년 가을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 주석은 20차 당대회에서 당 총서기 직책을 또 맡으면서 덩샤오핑이 정립한 최고 지도자 10년 임기제를 깨고 장기 집권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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