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전환 시점 불확실한 CJ CGV, 위드 코로나 효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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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18일 19:5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J CGV의 흑자 전환 시기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18일 발행 예정인 CJ CGV의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으로 BBB+를 부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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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의 흑자 전환 시기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정비 절감을 추진해 영업적자 폭은 줄었지만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진행 과정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한국신용평가는 18일 발행 예정인 CJ CGV의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으로 BBB+를 부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CJ CGV의 신용등급 전망으로 부정적을 달아 놓은 상태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단 의미다.
CJ CGV는 CJ그룹의 국내 1위 영화관 전문 업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관 방문이 기피되면서 영화 관람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영화 상영업은 운영에 소요되는 고정비 비중이 커 이를 웃도는 매출 창출이 수익 구조를 좌우한다.
CJ CGV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 관람료 인상, 인건비·임차료 등 고정비 절감을 추진해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적자 폭을 줄였다. 한국신용평가는 "올 12월 예정인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 부문 합병도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도 "현재 위드 코로나 진행 과정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영업흑자 전환 시점에 대해선 좀 더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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